2월에 수목장에 아버지를 모셨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. 진작 감사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드려요.
갑자기 장지를 알아봐야 했던 입장에서 그때 해주셨던 조언들이 많이 도움됐습니다. 당장은 큰 돈일지라도 길게 보면 큰 돈이 아니라고 하셨던 말씀도, 마음 편한 곳에 모셔두면 자주 찾아뵙지 못하더라도 잘 계실 거라는 마음으로 지내게 된다는 말씀 등.. 모시고 나니 더 와닿는 말씀들이었어요.
나무를 고를 때 진심으로 함께 봐주셨던 모습 아직도 감사하게 기억합니다. 결과적으로 상담사님의 눈썰미로 봐주셨던 나무가 인연이 되기도 했고요.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.